日 신종 코로나 감염자 20명으로 늘어..무증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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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환자 감염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일본으로 귀국할 때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일본인도 있었다.
2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일본인 중 추가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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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환자 감염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일본으로 귀국할 때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일본인도 있었다.
2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일본인 중 추가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한 40대 남성은 첫 번째 전세기를 타고 지난달 29일 귀국할 때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파악됐으나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새로 확인된 감염자 중 1명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다. 이로써 일본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명이 무증상 감염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사망하는 이들은 고령층이 많지만, 젊은이가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지난달 30일까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후 중국에서 사망한 213명 중 연령과 성별이 파악된 54명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0세였으며 65세 이상이 77.8%(42명)를 차지했다. 분석 대상이 된 54명 가운데 최연소 사망자는 31세 여성이었고 최고령 사망자는 89세 남성(2명)이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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