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쓰러진 신종코로나 중국인? 알고보니..

김지성 기자 2020. 2. 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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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소문에 현지가 발칵 뒤집혔으나, 술에 취해 잠든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으나, 이 사람은 한국인 취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역 경찰은 "사진과 영상에 나온 사람을 확인한 결과, 이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중국인이 아니라 술에 취에 잠든 한국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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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소문에 현지가 발칵 뒤집혔으나, 술에 취해 잠든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GMA 유튜브 캡처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소문에 현지가 발칵 뒤집혔으나, 술에 취해 잠든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에르미타 지역에서 한 아시아인이 거리에 누워있는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이를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으나, 이 사람은 한국인 취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역 경찰은 "사진과 영상에 나온 사람을 확인한 결과, 이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중국인이 아니라 술에 취에 잠든 한국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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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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