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도현 "건물주 꿈꾼 것도 죄?" 정경심 옹호하자..진중권 "주옥같은 망언"
김지은 입력 2020.02.03. 15:19안도현 시인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강남 건물' 관련 문자를 공개한 검찰을 공개 비판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를 "주옥같은 망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도현 시인의 글을 인용하며 "주옥같은 망언"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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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강남 건물' 관련 문자를 공개한 검찰을 공개 비판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를 "주옥같은 망언"이라고 맹비난했다.
문재인 정권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안 시인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검찰은 꿈을 꾸는 것조차 범법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썼다.
그러면서 "나는 강남에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다, 나도 강남에 건물을 소유해 앞으로 편히 살고 싶다"며 "이런 꿈을 꾸는 것이 유죄의 증거라고? 미래에 대해, 앞날에 대해, 다가올 시간에 대해 꿈을 꾸지 말자"고 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 심리로 열린 정 교수에 대한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이 정 교수가 동생에게 "내 목표는 강남에 빌딩을 사는 것"이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한 데 대한 비판이다.
진 전 교수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도현 시인의 글을 인용하며 "주옥같은 망언"이라고 맞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안 시인이 쓴 '연탄재' 속 유명한 구절인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를 패러디하며 그를 질책했다. 진 전 교수는 "강남부자 함부로 까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욕망이었느냐"라며 "86세대 갬성의 변화를 이처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쉽지 않다. 그 또한 시대의 스승인 것"이라고 뼈 있는 말을 던졌다.
또한 진 전 교수는 "부정한 방식으로 자식에게 학벌을 물려주고, 주식투자를 통해 일하지 않고서도 큰돈을 벌고, 그렇게 번 돈으로 강남에 부동산 투기하는 세상. 그런 세상 바꾸자던 사람들이 그 더러운 세상을 누구보다 더 완강히 지켜주다니"라며 "문재인 지지자들의 욕망이 어느새 강남 사는 사람들의 욕망과 일치하게 됐다"고 조롱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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