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구 동구을 적합도 20.9%..朴 탄핵 영향있다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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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광역시 동구을에서 4·15 총선 출마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유 의원이 20.9%를 기록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동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대구 동을 출마자로 거론되는 이들 중에 누가 국회의원에 적합하냐'고 물은 결과 유 의원은 2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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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강서갑, 전재수 51.4%, 박민식 35.6%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광역시 동구을에서 4·15 총선 출마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유 의원이 20.9%를 기록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동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대구 동을 출마자로 거론되는 이들 중에 누가 국회의원에 적합하냐'고 물은 결과 유 의원은 20.9%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11.1%, 김규환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 10.1%, 임대윤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은 각각 6.9%, 윤창중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4%로 조사됐다.
이 전 정무수석, 김 의원, 유 위원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21.1% 대 27.3% 대 27.7%를 기록하는 등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이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인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60.1%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박민식 한국당 전 의원이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는 부산광역시 북강서갑의 가상 대결에서는 전 의원 51.4%, 박 전 의원 35.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동을 505명, 부산 북강서갑 51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지역별로 ±4.3%p(포인트) 내지 4.4%p 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입소스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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