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온 40대 한국여성..'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

김근희 기자 2020. 2. 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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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16번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번 확진 환자는 42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1월19일 태국 여행 후 입국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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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한국인 여성..전남대병원 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들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16번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번 확진 환자는 42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1월19일 태국 여행 후 입국했다. 지난 1월25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이 발생했고,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환자는 지난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내원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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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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