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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코로나 와중에 한국당 위성정당 출범..정말 코미디"

김형섭 입력 2020.02.05. 10:24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온나라가 비상사태인 와중에도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정식 출범키로 한 것을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정치권이 선거 준비에 몰두하거나 진영 통합에만 매달릴 때가 아니다"라며 "여야는 총선 준비를 위한 정치 일정을 잠정중단하고 국회부터 열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돌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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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선거준비나 진영통합에 몰두할 때 아냐"
"총선 준비 잠정중단하고 국회부터 열어야"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5.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한주홍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온나라가 비상사태인 와중에도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정식 출범키로 한 것을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정치권이 선거 준비에 몰두하거나 진영 통합에만 매달릴 때가 아니다"라며 "여야는 총선 준비를 위한 정치 일정을 잠정중단하고 국회부터 열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돌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 안전부터 지키기 위해 당장 국회 열어야 할 이유가 차고도 넘친다. 본회의가 어려우면 관련 상임위부터 먼저 열어야 한다"면서 지난 2015년 6월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초당적 대응과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대응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 때도 했던 일을 지금 우리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국가적 방역 대응을 위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으로 대응하는 국회의 전통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이 와중에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오늘 출범한다고 한다"며 "정말 코미디 같은 정치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꼼수만 난무하는 정치를 지켜보는 우리 국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송구스러울 뿐"이라며 "한국당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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