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에서 '헌병' 명칭 사라졌다. '군사경찰'로 개칭

김연국 ykkim@mbc.co.kr 2020. 2.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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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에서 헌병이란 명칭이 72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국방부는 "헌병을 군사경찰로 개칭하는 개정 법률이 관보에 고시돼 오늘부터 헌병 대신 군사경찰로 부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헌병이란 명칭은 1870년대부터 일본이 먼저 사용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현재도 남아 있다"라면서 "헌병이란 의미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병과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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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에서 헌병이란 명칭이 72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국방부는 "헌병을 군사경찰로 개칭하는 개정 법률이 관보에 고시돼 오늘부터 헌병 대신 군사경찰로 부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헌병이란 명칭은 1870년대부터 일본이 먼저 사용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현재도 남아 있다"라면서 "헌병이란 의미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병과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연국 기자 (yk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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