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 심재철, 여성 변호사들 면전에서 성차별.."집안 일은 여성 몫"

CBS노컷뉴스 김봉근 김영석 기자 2020. 2.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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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행사에서 심재철 원내대표의 남녀 차별성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하필 이날 영입된 인재들 대부분이 여성인권 활동을 해온 여성 변호사라는 점이 발언을 더 부각시켰다.

심 원내대표는 행사에서 "변호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비범한 여성"이라거나 "남자는 직장에서 돈만 벌어주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은 여자의 몫"이라는 등의 언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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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행사에서 심재철 원내대표의 남녀 차별성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하필 이날 영입된 인재들 대부분이 여성인권 활동을 해온 여성 변호사라는 점이 발언을 더 부각시켰다.

심 원내대표는 행사에서 "변호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비범한 여성"이라거나 "남자는 직장에서 돈만 벌어주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은 여자의 몫"이라는 등의 언급을 했다.

비판이 제기되자 한국당은 "해당 발언은 문맥상 현재의 시류, 세태를 말하는 것일 뿐 여성들이 집안 일을 전담해야한다는 취지가 아니다"라며 "악의적 왜곡을 일삼은 민주당에 대해 적절한 법적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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