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34명째 신종코로나 감염자 발생..우한 거주 40대 남성

김호준 2020. 2. 5.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34명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일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염자는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전날 신종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된 우한 거주 30대 여성의 남편이다.

일본에서 이날 확인된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자는 11명인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 감염자 10명 포함 오늘만 11명 추가 확인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5일 일본 요코하마 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는 승객과 승무원 중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ymarshal@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34명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일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염자는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전날 신종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된 우한 거주 30대 여성의 남편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1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앞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승객과 승무원 약 3천700명의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이날 확인된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자는 11명인 셈이다.

hojun@yna.co.kr

☞ 고위험군이라며 병원 격리해놓고…'나 몰라라'
☞ 최은경 "저 아니에요"…'신종 코로나 확진' 루머 부인
☞ 중학생 딸 성폭행·낳은 아기 유기한 친아버지
☞ 기침하며 "우한에서 왔다"…지하철서 감염자 행세 20대 입건
☞  '안에서 문 못연다'…우한 컨테이너 병원의 실체?
☞ 中 알리바바서 '식용박쥐' 판매…약·건강식품 등 팔려
☞ 확산력 강한 신종코로나…중국서 '15초 전파' 사례
☞ '중국에 마스크 300만장 지원' 논란…실상 살펴보니
☞ 세 동강 난 여객기…1명 사망·157명 부상
☞ PC방 화장실서 아이 낳고 밖으로 던진 20대 엄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