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5명 사망 눈사태 구조활동 중 2차눈사태로 8명 사망 2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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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동부에서 5일 눈사태가 연속 발생해 산악 도로를 덮치면서 작업 중이던 구조대원 8명이 즉시 사망하고 20명이 눈 속에 파묻혀 생사를 모르는 상황이라고 현지 시장이 말했다.
전날 늦게 이란과 접경하고 있는 반주의 산악 마을 바체세이르에서 눈사태가 나 5명이 사망한 후 300명 정도의 긴급 구조 요원들이 현장 인근의 간선도로로 동원되었다.
2차 눈사태로 사망한 8명과 실종자 20명 외에 25명의 대원들이 눈 속에 묻혔다가 구조돼 병원 후송되었다고 주지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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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9터키)=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터키 동부에서 5일 눈사태가 연속 발생해 산악 도로를 덮치면서 작업 중이던 구조대원 8명이 즉시 사망하고 20명이 눈 속에 파묻혀 생사를 모르는 상황이라고 현지 시장이 말했다.
사고를 당한 구조대는 이전 눈사태로 실종된 2명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전날 늦게 이란과 접경하고 있는 반주의 산악 마을 바체세이르에서 눈사태가 나 5명이 사망한 후 300명 정도의 긴급 구조 요원들이 현장 인근의 간선도로로 동원되었다.
2차 눈사태로 사망한 8명과 실종자 20명 외에 25명의 대원들이 눈 속에 묻혔다가 구조돼 병원 후송되었다고 주지사가 전했다.
최초 눈사태가 미니 버스와 제설차를 덮치면서 5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되었고 운전자와 7명의 승객은 살았다. 특히 운전자는 25분 정도 눈 속에 갇혔다가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해 사고를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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