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당 공관위 '황교안 종로' 결정 10일로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4‧15 총선 출마지'와 관련, 애초 7일 결정을 예고하던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을 오는 10일로 연기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어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는 7일 회의를 열어 출마지를 최종 결정하려 했으나 황 대표에게 좀더 결단의 시간을 준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黃에게 '결단의 시간' 준듯
공관위 한 핵심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내부 이견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공관위가 연기됐다"며 "10일에 회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어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정공법'이라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 측은 종로 출마 보다 용산 출마나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관위는 7일 회의를 열어 출마지를 최종 결정하려 했으나 황 대표에게 좀더 결단의 시간을 준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관계자는 "10일 회의 전까지 황 대표의 결단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번 확진자 거주한 나주시,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에 '사활'
- [영상]우한 뚫고 들어간 中기자 유튜브 화제 "절반 이상 산소호흡기 차고.."
- 강경화 "日기업자산 현금화, 정부 개입 못해"
- 조선대병원, 22번째 확진자 음압병상에 안전하게 격리
- '16·18번 확진자 입원' 광주21세기병원 "최선 다했지만 사태 못막아 참담"
- "마스크 생산량 충분..부족한 것은 유통 문제"(종합)
- 격리해제된 1번 확진자 감사편지.."한국 의료진은 나에게 영웅"
- "우한에서 왔다" 지하철 소동 일으키고 영상 찍어 올린 20대
- 확진환자 2명 싱가포르 컨퍼런스, 한국인 참석 2명 더 있다
- 10대 조카 성폭행한 '인면수심' 삼촌, 심신미약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