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당 공관위 '황교안 종로' 결정 10일로 연기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0. 2.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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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4‧15 총선 출마지'와 관련, 애초 7일 결정을 예고하던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을 오는 10일로 연기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어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는 7일 회의를 열어 출마지를 최종 결정하려 했으나 황 대표에게 좀더 결단의 시간을 준 것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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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내부 이견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연기"
黃에게 '결단의 시간' 준듯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4‧15 총선 출마지'와 관련, 애초 7일 결정을 예고하던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을 오는 10일로 연기했다.

공관위 한 핵심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내부 이견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공관위가 연기됐다"며 "10일에 회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어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정공법'이라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 측은 종로 출마 보다 용산 출마나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관위는 7일 회의를 열어 출마지를 최종 결정하려 했으나 황 대표에게 좀더 결단의 시간을 준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관계자는 "10일 회의 전까지 황 대표의 결단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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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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