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한-러 수교 30주년, 외교·문화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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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북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을 맞은 러시아와 경제협력의 중심의 채널을 외교·문화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러시아와) 9개 상호 협력분야를 나타내는 9개 다리(Nine bridges) 경협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신북방 협력의 해'로 선언한 만큼, 경제·외교·문화 등 전 분야 양국 협력이 보다 심화·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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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북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을 맞은 러시아와 경제협력의 중심의 채널을 외교·문화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해 6월 한-러 정상은 수교 30주년인 올해를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정하고 수교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양국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전 준비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되면서 홍 부총리가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러시아 측 준비위원장은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 부총리가 맡는다.
홍 부총리는 "올해 (러시아와) 9개 상호 협력분야를 나타내는 9개 다리(Nine bridges) 경협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신북방 협력의 해'로 선언한 만큼, 경제·외교·문화 등 전 분야 양국 협력이 보다 심화·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열리는 준비위원회에서 Δ한러 공동번영 Δ미래지향 Δ창의혁신Δ열린참여까지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이 같은 기념·협력사업, 행사들도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사태가 조기 종식돼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방역 강화 및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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