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윤봉길 장손녀' 윤주경 총선 인재로 영입

박성민 2020. 2.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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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7일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4·15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윤 전 관장은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으로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해 10월 말 윤 전 관장을 영입하려 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당시 한국당은 윤 전 관장이 인재 영입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시기 조정 때문이지 아예 배제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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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지난해 3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저자 이태복 '윤봉길 평전' 책과 삶이야기 북콘서트에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자유한국당은 7일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4·15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윤 전 관장 영입 환영식을 연다.

윤 전 관장은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으로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를 맡고 있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이사와 독립기념관 이사를 역임했으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립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당은 지난해 10월 말 윤 전 관장을 영입하려 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당시 한국당은 윤 전 관장이 인재 영입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시기 조정 때문이지 아예 배제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 전 관장은 한국당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며 "한국당과 함께 자유, 정의, 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그 희망을 되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독립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또한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열과 대립을 넘어 국민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이라고 밝혔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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