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누그러져..늦은 오후 '스모그' 유입

이서경 캐스터 2020. 2. 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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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어제보다 활동하기 한결 나아졌죠?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내륙에 남아 있던 한파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아직은 영하권을 맴돌고 있는데 그래도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한다면 4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남부 지방 곳곳은 영상권으로 기온이 올라섰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더욱 풀릴 텐데, 또다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겠습니다.

지금은 세종과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만 공기가 탁한데요.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 많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에서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도, 광주 7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충남과 전라도 지방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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