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꾀병' 20대, 경찰관 폭행으로 구속
김서원 2020. 2. 7. 20: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며 지구대에서 꾀병을 부렸다 풀려난 20대 남성이 경찰관 폭행으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공무집행방해·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남성 정 모 씨에게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어제(6일) 서교동 소재 클럽 밖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고, 지난 2일엔 지구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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