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매장 폐쇄 연장한다.."15일까지 갈 수도"

박혜연 기자 2020. 2. 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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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중국 내 매장 폐쇄 기간을 며칠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온라인 매장은 여전히 영업 중이다. 개점일이 확정되면 고객들에게 소식을 알릴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면서 우리는 팀과 공급업체 파트너,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애플은 10일까지 중국 내 42개 모든 매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었지만 그 기간을 더 연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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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있는 애플 매장 문이 닫혀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중국 내 매장 폐쇄 기간을 며칠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전문가와 현지 정부당국 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법인 사무실과 고객센터를 다시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매장 영업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온라인 매장은 여전히 영업 중이다. 개점일이 확정되면 고객들에게 소식을 알릴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면서 우리는 팀과 공급업체 파트너,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애플은 10일까지 중국 내 42개 모든 매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었지만 그 기간을 더 연장한 것이다. 애플은 정확한 개점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오는 15일까지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중국판 웹사이트에 따르면 일부 매장은 13일이나 14일쯤 문을 다시 열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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