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27명' 유지..검사중 531명으로 '뚝'(종합)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서영빈 기자 2020. 2.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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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감염자 수는 27명을 유지했다.

11번째 환자(25·남)가 이 날 퇴원해 총 퇴원자 수는 4명으로 늘었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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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 기준, 격리해제 '1940→2552명', 검사중 '809→531명'
6번 환자 아들 11번 환자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감염자 수는 27명을 유지했다. 11번째 환자(25·남)가 이 날 퇴원해 총 퇴원자 수는 4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간 누적 의사(의심)환자 수는 이 날 오전 9시 때보다 334명이 늘어난 3083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당 수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돼 누적 음성 판정자 수는 2552명으로 오전보다 612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검사 중인 사람도 기존 809명에서 531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아울러 11번(25·남) 환자가 국내 확진자들 중 4번째로 퇴원했다.

11번 환자는 아버지인 6번 환자(55·남)로부터 어머니인 10번 환자(54·여)와 함께 감염된 국내 3차 감염자다.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명이다. 지난 5일 2번 환자(55·남)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6일에는 1번(35·여·중국인) 환자가 인천의료원에서 퇴원했다.

9일 오전에는 4번 환자(55·남)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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