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가족 140여명 탄 전세기, 우한 출발..6시30분쯤 김포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된 우리 국민과 그 가족 140여명을 태운 정부의 3차 전세기가 12일 오전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과 가족등이 탑승한 전세기는 이날 오전 4시14분(현지시간 오전 3시14분)쯤 우한 톈허공항에서 출발했다.
앞서 전세기는 전날(11일) 오후 8시39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24분(현지시간 오후 10시24분)쯤 우한 공항에 도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된 우리 국민과 그 가족 140여명을 태운 정부의 3차 전세기가 12일 오전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과 가족등이 탑승한 전세기는 이날 오전 4시14분(현지시간 오전 3시14분)쯤 우한 톈허공항에서 출발했다. 전세기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기에는 당초 신청한 170여명보다 줄어든 140여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중국국적자는 6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전세기는 전날(11일) 오후 8시39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24분(현지시간 오후 10시24분)쯤 우한 공항에 도착했다.
탑승객들은 톈허공항에서 지난 1·2차때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한국의 검역절차를 거쳤다. 중국인 탑승객의 경우 가족관계증명확인도 거쳐야한다.
이번 전세기의 경우 검역과 탑승 절차에 5시간 가량 걸린 셈인데, 지난 1·2차 보다는 2시간 정도 단축됐다. 중국인의 신원확인 절차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탑승인원이 절반정도로 줄어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minss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년벌이 450만원" 위기의 봉준호에 "못먹어도 고!" 외친 아내
- 박지원 "황교안 뼛속까지 5·18 부정..'50원 라면국물' 믿겠나"
- 진중권 "젊은 친문, 권력 뒤치다꺼리..밥주는 놈 위해 멍멍"
- "故안재환 돈문제 알고 결혼했다" 정선희 12년만에 고백
- 연세대 나온 봉준호 아카데미 휩쓸자..서울대 홈피 마비, 왜?
- 쌈디, 7년 만에 프러포즈한 팬에 "쪼맨한게"
- 신소율♥김지철, 신혼집 방문.."운동장 같아"
- 이하늬 '기생충' 축하파티 사진 올렸다 삭제
- 25세 女강사 몸에 불 붙여 살해한 스토커
- '거기 가봤나' 故 신격호 회장의 '검소한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