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日, 공포유람선서 또 39명 집단감염.. 검역관 포함 [특파원+]

김청중 입력 2020. 2. 12. 09:28 수정 2020. 2.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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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정권이 갈팡질팡 대응 속에서 12일 공포의 유람선에서 또 탑승자 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

 검역관 한 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로써 일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크루즈선 내에서 확인된 174명, 선 밖에서 확인된 29명, 총 20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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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서 총 174명 확진.. 4명은 중태 / 방호복 미착용 검역관도 1명 감염 확인 / 日, 외국인 입국제한 저장성 체류자로 확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정권이 갈팡질팡 대응 속에서 12일 공포의 유람선에서 또 탑승자 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 검역관 한 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일본 NHK 방송은 이날 크루즈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사진)에서 감염자 3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방호복을 입지 않은 검역관 1명도 감염됐다. 이로써 일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크루즈선 내에서 확인된 174명, 선 밖에서 확인된 29명, 총 203명에  달한다. 특히 크루즈선 감염자 중 4명 인공호흡기를 다는 등  중태다.

일본 정부는 앞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대를 막기 위해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이어 저장(浙江)성 체류한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 거부 검토에 들어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COVID-19라는 이름을 붙였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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