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줄이자"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

이승민 2020. 2. 12.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지역 20개 시민·환경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 12일 출범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년과 다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징조"라며 "이대로 가다가는 기후 변화로 인류가 공멸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지역 20개 시민·환경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 12일 출범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년과 다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징조"라며 "이대로 가다가는 기후 변화로 인류가 공멸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 질주로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 기후 위기 상태에 왔음에도 정부와 지자체는 아무런 대책도, 정책도 없다"고 비판했다.

비상행동 관계자는 "충북의 각 지자체는 기후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해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에 대응하는 조직, 예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ogos@yna.co.kr

☞ 배우 고수정 사망…소속사 "고인 명복 빌어주길"
☞ 고 김성재 여자친구 "김성재 사망 원인 동물마취제는…"
☞ 최영미 시인 "백기완 선거본부 시절 심각한 성폭력"
☞ 여의도 증권사 건물 식당서 칼부림…2명 중상
☞ 부산 감지해변 실종 다이버, 수중 폐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
☞ "철수에게 가라" 문자받은 금태섭 뭐라 답했나
☞ 주한미군 '미스터 션샤인' 열풍…美장성 "한국 도착 전 꼭 봐야"
☞ 구속 모면하자 또 기고만장 감염자 행세 유튜버…어떤 처벌 받나
☞ 5~10년만 버티면 된다?…고액체납자들의 꼼수
☞ 반려견 핏불이 일가족 4명 물어 1명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