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그룹, 작년 4분기 순이익 92% 급락

김예진 2020. 2. 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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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결산 순이익이 92%나 급락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SBG이 발표한 2019년 4분기(10~12월·국제회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550억엔(약 5901억 7000만 원)이었다.

신문은 SBG이 주요 펀드 사업 등에서 영업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발표한 2019년 4~12월 연결 순이익도 69% 추락한 4765억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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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12월 연결 순이익도 69% 추락
【도쿄=AP/뉴시스】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지난해 11월 6일 일본 도쿄의 로열파크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프트뱅크 결산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결산 순이익이 92%나 급락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SBG이 발표한 2019년 4분기(10~12월·국제회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550억엔(약 5901억 7000만 원)이었다.

신문은 SBG이 주요 펀드 사업 등에서 영업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발표한 2019년 4~12월 연결 순이익도 69% 추락한 4765억엔이었다. 129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본 도쿄에서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선다. 적자 상황과 펀드 사업, SBG 산하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피린트와 T모바일 합병 등에 대해 입을 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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