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우한 교민 '도시락 찬밥' 글에 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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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된 한 우한 교민이 도시락에 대해 불평한 SNS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한 교민으로 추정되는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장소로 태그한 뒤 도시락 사진과 후기를 남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너무 살찌는 식단이고, 마음에 안 드는 건 찬밥이라며 격리 3일차, 6일차, 10일차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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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된 한 우한 교민이 도시락에 대해 불평한 SNS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한 교민으로 추정되는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장소로 태그한 뒤 도시락 사진과 후기를 남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너무 살찌는 식단이고, 마음에 안 드는 건 찬밥이라며 격리 3일차, 6일차, 10일차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네티즌들은 A씨를 우한 빌런 (악당)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배가 불렀다" "반찬 투정할 때"냐는 비난부터 "당연히 불만 가질 수도 있지. 따뜻한 밥 먹고 싶다는 게 그렇게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다" "개인 SNS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격리 중인 우한 교민들에게는 하루 세끼 만 3천원짜리 GS 편의점 도시락이 매일 다른 메뉴로 제공되며, 방문 앞에 두면 교민들이 도시락을 챙겨가는 형식으로 식사가 이뤄집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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