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결국 MWC도 '취소'

박흥순 기자 입력 2020. 2. 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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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감으로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MWC가 취소됐다.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통신·모바일 업계 최대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취소가 확정됐다.

12일(현지시간)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존 호프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장은 성명을 통해 "'MWC 2020'을 취소한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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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WC 홈페이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감으로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MWC가 취소됐다.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통신·모바일 업계 최대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취소가 확정됐다.

12일(현지시간)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존 호프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장은 성명을 통해 "'MWC 2020'을 취소한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MWC가 전세계에서 10만명 이상이 모이는 대형 행사이다 보니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이를 추소한 것.

이미 국내외 많은 참여 희망 업체들도 이번 MWC 불참을 결정했다. 국내에서는 모든일정을 취소한 LG전자를 비롯해 인텔, 에릭슨, 노키아, 시스코, 보다폰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MWC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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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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