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쿄서 택시기사 코로나19 감염 확인..불안 확산

유세진 2020. 2.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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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택시 기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걸린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NHK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새로 확인된 택시 기사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택시 기사와 접촉했는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어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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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및 접촉 범위 확인 안돼
[가나가와=AP/뉴시스]11일 일본가나가와현 내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 크루즈에서 총 16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2020.02.11.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도쿄에서 택시 기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걸린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NHK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운 적이 있다"고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생노동성은 이 남성이 어떻게 코로나 19에 감염됐는지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이 택시기사와 접촉했던 사람들 파악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미 중국에서의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택시와 버스 협회를 통해 전국 사업자에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양치질 등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한편 직원 감염이 확인된 경우 국토교통성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새로 확인된 택시 기사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택시 기사와 접촉했는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어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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