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당 경상보조금 지급..미래한국, 현역 5명 채워 억대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각 정당에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배분한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분기별로 각 정당에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인 경상보조금은 원내 20석 이상의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먼저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나눠 지급한다.
이어 남은 금액 중 절반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다시 배분하고, 나머지 절반은 20대 총선 득표율에 따라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각 정당에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배분한다. 다만 정계 개편으로 각 정당의 의석수가 확정되지 않아 늦은 오후에나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에 따르면 4·15 총선을 앞두고 이날 각 정당에 지급되는 경상보조금은 총 110억원이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분기별로 각 정당에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인 경상보조금은 원내 20석 이상의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먼저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나눠 지급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최근 선거에서의 득표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총액의 2%를 지급한다.
이어 남은 금액 중 절반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다시 배분하고, 나머지 절반은 20대 총선 득표율에 따라 지급한다.
이 때문에 손학규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두고 내홍을 겪으면서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된 바른미래당의 경우 '5석 이상 20석 미만' 기준이 적용돼 경상보조금 5억5천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의석수 비율, 20대 총선 득표율 등에 따른 금액이 추가된다.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이날 새로운보수당에 몸담았던 정운천 의원의 합류로 현역 의원 5명을 확보, 경상보조금 5억5천만원에 의석수 비율에 따른 추가 배분금을 받을 전망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의 의석수 변동 사항 문서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확정 시 내부적 결재 검토 등을 거쳐 이날 오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obae@yna.co.kr
- ☞ 기생충학자가 본 영화 '기생충' 이렇다
- ☞ 개신교계 "'하나님 까불면 죽어' 전광훈, 교회에 큰 피해"
- ☞ 옛 집주인 찾아가 성폭행한 70대 남성 결국…
- ☞ 밸런타인데이에 등골 휘어버린 북한 남자
- ☞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35세 한의사 남편은 투신
- ☞ 고개 숙인 KLM,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가볍지 않은 실수"
- ☞ "정치요? 예술에만 미쳤죠" 봉준호 감독의 우문현답
- ☞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 잘 나가는 '미스터트롯' 시청률 어디까지 가나 했더니…
- ☞ 여자친구 여럿 사귀며 사기친 20대 '바람둥이'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前연구원 2조8천억 소송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음주운전 단속 걸리자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 1심서 실형 | 연합뉴스
- 중학생 2명 차에 감금하고 중고거래 사기 시킨 10대 형들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
-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 연합뉴스
-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 연합뉴스
-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 연합뉴스
- 동호인 뿔났다…부산마라톤 운영 미숙에 참가자 환불 요구 빗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