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1만원으로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3월 재개 계획

유경훈 기자 2020. 2. 15.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만 원으로 당일치기 경북지역 여행을 즐기는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이 이르면 3월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이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엄중함을 공감해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 상품을 3월 이후 재개할 계획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만 원으로 당일치기 경북지역 여행을 즐기는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이 이르면 3월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북 국내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에 나서는 관광객들과 이철우 지사.사진제공=경북도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은 도와 관광공사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 경북관광 붐을 조성하고, 서울과 수도권 및 부산지역 관광객을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발한 여행상품이다.

이 여행 참가자는 1만 원을 내면 버스를 타고 경북지역으로 이동해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계절별 농산물 구매 및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道)는 이 상품을 지난 1월 1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시범운영하고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을 위해 차량에 오르는 관광객들 .사진제공=경북도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이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엄중함을 공감해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 상품을 3월 이후 재개할 계획을 밝혔다.


도는 재개되는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상품을 연중(계절별. 테마별 주 2회) 운영키로 하고, 관광버스를 서울과 수원, 부산에서 총 600대를 출발시킬 계획이다.

관광 참여객은 이달 말부터 인터넷 예약(www.letsgo.com)을 받을 예정이다.
송호준 경북도 관광마케팅과 과장은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은 주말상품으로 개발됐지만, 여행사들이 주중 운영을 제안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의 호응을 봐 가며 주중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