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또 양당구도 되면 국민 분열로 내전 올 것"

백지선 2020. 2. 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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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어제(16일) 서울시당과 경기도당, 대전시당과 광주시당 등 잇달아 4개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 양당 구도가 바뀌지 않으면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전쟁을 방불케 하는 내전 상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인천과 충북 등 나머지 시도당을 창당한 뒤 다음 주 일요일인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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