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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소미아' 종료 찬성 44.9% vs 반대 37.9%

장은지 기자 입력 2020. 02.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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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의 협정 종료에 대해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종료 찬성 여론이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어 '지소미아'를 종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충분히 기다렸으니 이제 종료해야 한다' 응답이 4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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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층, 중도층에선 찬반 여론 팽팽
리얼미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의 협정 종료에 대해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종료 찬성 여론이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어 '지소미아'를 종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충분히 기다렸으니 이제 종료해야 한다' 응답이 44.9%로 나타났다. '충분히 기다리지 않았으니 아직 종료해선 안된다' 응답은 37.9%로 '종료 찬성' 응답이 7.0%p(포인트)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7.2%.

세부적으로 '종료에 찬성' 응답은 호남지역과 경기·인천, 서울, 충청, 40대와 30대, 여성,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다수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종료 반대' 응답은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20대,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50대와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지소미아 종료에 찬성'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서울, 대전·세종·충청에서 다수였다. 연령별로 40대와 30대에서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찬성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료 반대' 응답은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20대,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와 60대 이상, 남성과 중도층, 무당층에서는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5.6%.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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