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성과 무료로 나누자"..지식공유연대 내일 워크숍

박상현 입력 2020. 2. 17. 09:48 수정 2020. 2. 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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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식 공유를 추진하는 단체 '지식공유연대'는 오는 1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학술단체를 위한 OA 추진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연구자들이 지식공유연대 활동 경과를 소개하고, OA에 이르는 로드맵을 논의한다.

이어 지식공유연대에 참여하는 학회 상황을 정리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립중앙도서관이 OA를 선언한 학회 지원책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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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연대 선언문 [지식공유연대 누리집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학술지식 공유를 추진하는 단체 '지식공유연대'는 오는 1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학술단체를 위한 OA 추진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OA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준말이다. 학술지 출판 전후로 논문을 무료로 공개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워크숍에서는 연구자들이 지식공유연대 활동 경과를 소개하고, OA에 이르는 로드맵을 논의한다. 이어 지식공유연대에 참여하는 학회 상황을 정리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립중앙도서관이 OA를 선언한 학회 지원책을 설명한다.

지식공유연대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탐구할 권리, 학술 성과를 공유할 권리는 무조건 보장돼야 한다"며 "각자도생의 연구자 문화를 바꾸고, 민간업체에 종속된 학회를 공공성 원칙에 맞게 운영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공유연대는 지식 생산·활용의 공공적 가치 증진, 학문 지식 생산의 공공성·합리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됐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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