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 제한국 또 늘어..총 133개국

윤다혜 기자 2020. 2.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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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이민관리국(國家移民管理局)이 중국인 입국을 제한한 133개국을 발표했다.

전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공식 자료를 통해 중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이들에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133개국을 발표했다.

또 국가이민관리국은 중국인 입국 제한국이 늘어남에 따라 17일부터는 표로 작성된 안건을 공개하지 않고 '간편 출입국 조회' 서비스로 소식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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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국 이민관리국이 중국 입국 금지를 발표한 133개 국가를 발표했다. (중국 이민관리국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 국가이민관리국(國家移民管理局)이 중국인 입국을 제한한 133개국을 발표했다. 또 17일부터는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 목록을 홈페이지에 발표하지 않고 '간편 출입국 조회' 서비스를 통해 알리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전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공식 자료를 통해 중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이들에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133개국을 발표했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 미국, 필리핀, 캐나다, 싱가폴 등이 포함됐다.

목록에 포함된 대부분의 국가들은 중국인 혹은 최근 14일 내에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들을 전면 입국 금지 조치했다.

또 국가이민관리국은 중국인 입국 제한국이 늘어남에 따라 17일부터는 표로 작성된 안건을 공개하지 않고 '간편 출입국 조회' 서비스로 소식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국가이민관리국 홈페이지, 공식 웨이보 계정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출국 계획을 미루길 권장한다"며 "만약 출국한다면 도착 국가와 지역을 출입국 관계자에 상세히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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