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99명 코로나 추가 감염"..총 454명(상보)

이원준 기자 2020. 2.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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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국제 크루즈선에서 9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17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탑승객 504명을 검사한 결과, 감염자 99명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5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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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국제 크루즈선에서 9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17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탑승객 504명을 검사한 결과, 감염자 99명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5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등 전체 탑승자 370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1723명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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