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사,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김지은 2020. 2. 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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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간 흉물로 방치돼 있던 신촌역사가 복합물류센터로 탈바꿈한다.

SM신촌역사 관계자는 "신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주변상권 활성화 및 신촌지역의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 MD 구성을 추진 중"이라며 "3월 2~5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아 내부 규정에 따른 심사를 통해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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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스포츠·문화·패션·아웃도어 몰 등 입점 추진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10여년 간 흉물로 방치돼 있던 신촌역사가 복합물류센터로 탈바꿈한다.

SM그룹은 계열사인 SM신촌역사를 지역상권 부흥과 함께 성장을 목표로 재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촌역사는 2006년 6개층으로 건립됐지만 임차인과의 분쟁 등으로 사실상의 폐점 상태를 맞았다. 결국 개장 10여년 만인 2018년 7월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지난해 SM그룹이 인수해 회생절차를 마무리했다.

SM신촌역사는 대표적인 상가인 메가박스 영화관(지상 5~6층)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지상 1~4층은 푸드코트와 베이커리,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 패션·스포츠·아웃도어 몰 등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청은 신촌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촌민자역사 광장 주변을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주민커뮤니티시설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신촌역사 관계자는 "신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주변상권 활성화 및 신촌지역의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 MD 구성을 추진 중"이라며 "3월 2~5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아 내부 규정에 따른 심사를 통해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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