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수로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서울교육청-女농구연맹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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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은퇴 여자 프로농구 선수를 통해 여학생 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은퇴 선수를 활용한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유소년 선수 확보를 통한 여자 농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 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한 엘리트 스포츠 발전이라는 서울형 스포츠 혁신 방안의 모델로도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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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은퇴 여자 프로농구 선수를 통해 여학생 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사단법인 한국여자농구연맹과 이러한 내용의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예술·스포츠 활성화 정책 `서울학생 악기 하나 운동 하나`의 일환이다.
스포츠클럽 구성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연 40시간 체육 농구수업 지도 강사를 학교에 파견할 방침이다. 또 여름 방학에는 강사지원 학교 중 참가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유소녀 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회와 클리닉, 문화행사 등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스포츠클럽 지원 50교와 초등학교 체육수업 지원 50교 등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실시되며 사업 수요에 따라 중·고교 여학생 스포츠클럽 지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학생 엘리트 선수 통합 지원을 위한 스포츠 심리·진로·인권 상담 인력풀을 구축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학생 선수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은퇴 선수를 활용한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유소년 선수 확보를 통한 여자 농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 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한 엘리트 스포츠 발전이라는 서울형 스포츠 혁신 방안의 모델로도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서울학생 악기 하나 운동 하나` 사업의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양 기관이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중섭 (doto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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