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말라리아 예방약과 완치자 혈장, 코로나19 치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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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련해 일반 환자의 경우 말라리아 예방약을 이용한 치료의 중증 환자의 경우 완치된 사람의 혈장(플라스마)을 이용한 치료가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보건 당국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말라리아 예방약의 하나를 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사용했는데 증상의 개선이 확인됐으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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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보건 당국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련해 일반 환자의 경우 말라리아 예방약을 이용한 치료의 중증 환자의 경우 완치된 사람의 혈장(플라스마)을 이용한 치료가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보건 당국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말라리아 예방약의 하나를 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사용했는데 증상의 개선이 확인됐으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환자들 중 54살의 남성 환자 1명은 이 약을 투여한 지 1주일만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건 당국은 덧붙였다.
보건 당국은 "효과는 분명하다"며 앞으로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치료법을 사용해 나갈 생각을 나타냈다.
또 중증 환자에게는 부작용의 위험에 대한 평가가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완치된 사람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명의 중증 환자에게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한 결과 1명은 증상이 회복돼 퇴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나머지 10명도 증상이 개선되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에 혈장 제공을 호소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와 함께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중증으로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이 가벼운 사람이라도 갑자기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경증이기 때문에 의료기관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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