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의 최강시사] 설훈 "금태섭 미워서 김남국 보냈다? 쪼잔한 정당 아냐"

KBS 2020. 2.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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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의 공식사과? 이낙연 사과 임미리 수용했으니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지어야- 미래통합당은 도로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3분 구도로 총선 치르게 될 것 - 지역구 경선은 당 아닌 김남국 본인이 결정한 일, 금태섭은 그 도전 이겨내면 돼 - 현역의원도 경선하는 것이 당의 원칙.

다른 예비후보 2명은 경쟁력없다 판단됐을 것- "수사,기소 한 덩어리"는 윤석열 개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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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의 공식사과? 이낙연 사과 임미리 수용했으니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지어야
- 미래통합당은 도로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3분 구도로 총선 치르게 될 것
- 지역구 경선은 당 아닌 김남국 본인이 결정한 일, 금태섭은 그 도전 이겨내면 돼
- 현역의원도 경선하는 것이 당의 원칙. 다른 예비후보 2명은 경쟁력없다 판단됐을 것
- “수사,기소 한 덩어리”는 윤석열 개인 주장. 추미애, 검찰개혁 사명감으로 역할 잘 하고 있어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1>
■ 방송시간 : 2월 18일(화) 7:35~7:5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설훈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 김경래 : 아까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 쪽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최근에 임미리 교수 경향신문 칼럼 ‘민주당만 빼고’ 이 폭풍이 아직은 완전하게 가라앉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좀 들어보고요. 사과를 당 차원에서 또 해야 되느냐? 이런 부분들이 논란이 되고 있죠. 그리고 공천 소식도 알아보고요.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설훈 : 네, 민주당의 설훈입니다. 반갑습니다.

▷ 김경래 : 안녕하십니까. 임미리 교수 칼럼 이야기가 일단락은 됐어요. 이낙연 전 총리가 선대위원장 내정자로서 사과의 말을 했고 그래서 임미리 교수도 수용한다고 했는데, 일각에서는 왜 당 차원의 사과는 없느냐? 고발은 당 차원에서 한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설훈 : 당 차원에서 취하한 것은 벌써고요. 그리고 정치를 하는 저희들은 국민 앞에 특히 민심 앞에 항상 겸손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번 상황에서는 그게 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지도부의 일원이기 때문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요. 그래서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민심을 따라가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구나하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 김경래 : 회의 도중에 이해찬 대표가 공보라인을 질책하는 언급이 있었나요?

▶ 설훈 :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사실은 이건 사과를 하라고 이렇게 결정이 났는데, 그 과정이 조금 매끄럽지 않게 전개가 돼서 사달이 났던 것 같고,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누가 누구를 책임을 지우고 하는 이럴 처지는 아닌 것 같고요.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당의 공식적인 사과? 이런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 설훈 : 임미리 교수를 잘 압니다. 학교 후배이고 또 같이 일을 했고 하기 때문에 잘 아는데, 다행히 이낙연 전 총리께서 말씀을 또 하셨고 임미리 교수가 받아들이고 해서 정리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를 짓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죠.

▷ 김경래 : 추가적인 공식적인 사과라든가 이런 것은 지금으로서는 필요한 부분은 아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그렇죠?

▶ 설훈 : 네, 임미리 교수가 그걸 받아들었기 때문에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 부분이 사실 사소하다면 사소한 크다면 큰 일인데, 이게 오만한 여당, 그러니까 오만한 것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여당이 오만하다, 이런 프레임들이 생기고 그런 인식들이 좀 생겨서 이번 총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는 우려? 이런 해석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설훈 : 총선은 아직 4월 15일이니까요.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어쨌든 국민들이 여당이 오만하지 않느냐? 이런 시각을 갖는다면 빨리 개선되어야 되죠. 우리가 오만하지 않도록 국민한테 겸손할 수 있도록 하는 자세를 더욱더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 일을 계기로 해서 더욱 국민한테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꼭 임미리 교수 이번 칼럼 건이 아니더라도 최근에 지지율 같은 것들이 조금 민주당이 열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열세라기보다는 조금 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총선 때 원내 1당이 어렵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도 나와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설훈 : 글쎄요, 말씀드린 대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4월 15일까지는 여러 번 또 요동을 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심이 또 바뀌기도 하고 국민들 마음이 또 바뀌기도 하고 그런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당장 총선 때 어떻게 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은 좀 앞지르는 생각일 것 같고요. 어쨌든 국민한테 누구든지 우리 당에 있는 누구든지 겸손하게 대해야 하고 그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을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김경래 : 당내 특히 지도부에서는 그런 위기감 같은 것들을 갖고 있나요? 어떻게 보세요, 최고위원으로서?

▶ 설훈 : 위기감이라기보다도 더욱더 근신하는 자세로 국민한테 겸손하자, 이 이야기는 이번 경우를 통해서 잘 정돈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지금 미래통합당이 출범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보면 지금 컷오프 같은 것들이 대규모로 이루어질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이 되고 있어요, 특히 PK 지역 같은 곳에는요. TK는 조금 다르지만. 그런데 그런 걸 보면 민주당의 쇄신, 이런 것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설훈 :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아직 미래통합당이 어떤 식으로 공천을 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미래통합당이 합쳤다고 하지만 다시 지난번 새누리당으로 돌아간 거죠, 정확히. 거기에 한두 사람이 더 가세를 한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요. 그다음에 그분들이 어떤 공천을 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문제는 우리 당은 시스템에 의해서 공천을 하고 있습니다. 당헌당규상 정해진 대로 따박따박 해나가기 때문에 공천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잡음들이 없습니다. 항상 어느 당이나 여당, 야당 막론하고 항상 공천 시점이 되면 격렬하게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아주 희한하게 더불어민주당 지금 현재까지 아주 조용하게 공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당헌당규상 정해진 대로 하기 때문에 소위 시스템 공천을 하기 때문에 지금 반발을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 법대로 하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지금 우리 당은 아주 조용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물갈이, 물갈이 하지만 물갈이도 정해진 룰대로 하면 누가 반발하겠습니까? 그런데 룰대로가 아니고 당내 권력을 쥐고 있는 어떤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해나가면 반드시 그런 소리가 납니다. 시끄러운 저항을 할 수밖에 없게 되죠. 그런데 그런 점에서는 앞으로 미래통합당 두고봐야겠지만 우리 당은 적어도 시스템 공천을 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떤 상태가 오든 간에 누구든지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진행될 것이라서 역대 어느 때보다도 합리적이고 그리고 중의해서 결정을 했다, 이런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갈이가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정당의 한 틀을 만드는 그런 절차를 우리가 밟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아까 공천 관련해서 저희가 뉴스브리핑에서 잠깐 언급했었는데, 김남국 변호사가 강서갑에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오늘 한다는 거예요. 이게 자칫하면 금태섭 지금 현역 의원과 경쟁을 하게 되면서 제2차 조국 대전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 김남국 변호사가 조국백서를 담당하는 변호사이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이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설훈 : 저는 그렇게 안 보고요. 우리 당의 저 사례를... 두 사람의 다른 분들하고 경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경선자가 저 합하면 세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현역 의원은 누구든지 경선을 할 수밖에 없게 장치를 해놨는데 그 지역 사정에 따라서 그 사람 말고는 다른 사람이 없으면 단독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도 있습니다. 그런데 금태섭 의원 같은 경우에는 또 김남국 변호사가 될지 누구 또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도전을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 대해서 자기가 김남국 변호사가 자신이 설정해서 하는 도전이기 때문에 그건 자연스럽게 받아서 그 도전을 이겨내면 되죠. 누구라서 되고 누구라서 안 되고 이런 그것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두 사람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그쪽은 강서갑 같은 경우에는 당에서 추가 공모를 하면서 지금 김남국 변호사가 신청을 하는 형태가 돼서 당하고 교감이 있었지 않느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그건 오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설훈 : 전혀 아닙니다. 전혀 아니고 지금 1인 공천으로 되어 있으니까 혹시 내가 도전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몰려서 못했던 이런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재공모를 하자, 재공모를 해서 기회를 주자, 이런 취지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누가 누구를 미워서 전혀 우리 당이 그런 쪼잔한 당은 아닙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야기 좀 여쭤볼게요. 지금 수사, 기소 분리 발언 때문에 검찰이 시끄럽습니다. 검사장이 곧 예정되어 있고 이게 총선 앞두고 당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황 아닌가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설훈 : 전혀 그렇게는 보지 않고요. 지난해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완료했습니다, 검경수사의 조정을 하는 법을 통과를 시켰는데 그런데 이게 보니까 검찰개혁은 국민의 소망이고 국민의 뜻인데, 이게 입법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검찰이 인권을 보호하고 정의로운 수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내야 되는데 그냥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작업을 해야 되는데 추미애 장관이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은 국민이 요구했던 검찰개혁을 완수해야겠다는 이런 의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검찰 감독을 해야 될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는 부분은 의견들이 다릅니다. 다른데 원칙적으로 수사와 기소는 분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고요. 그래서 논리적으로 다투는 문제는 끝없는 싸움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누가 옳으니, 누가 그르니 이렇게 탁 단정짓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추미애 장관은 해야 된다는 입장에 확실하게 자기 사명을 느끼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원론적인 입장에서 저는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찰개혁을 마무리 지어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 입장에서 추미애 장관은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김경래 : 윤석열 총장 같은 경우는 수사와 기소는 한 덩어리다,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 설훈 : 그건 윤 총장의 자기 개인적인 의견이고 그렇지 않은 논리는 또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논리를 가지고 싸우기 시작하면 다툼을 하면 끝없는 논쟁을 할 수 있습니다.

▷ 김경래 : 이게 시기의 문제라는 게 있어요. 논쟁은 할 수 있는데, 지금 청와대 수사, 기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

▶ 설훈 : 오비이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이게 지켜져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그냥 야박하게 왜 이 시점에 하느냐, 이런 논리는 조금 저도 그런 생각은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것보다는 원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아까 미래통합당 관련해서 잠깐 언급을 해주셨는데, 이거 하나 더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보수 세력이 사실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이 뭉친 거예요. 3년 만에 쪼개졌던 보수가 뭉치는 모양새인데, 이게 이번 총선에서 어떤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을 하십니까?

▶ 설훈 : 아까 말씀 나왔습니다만 다시 돌아갔는데, 도로 새누리당으로 갔는데 이분들이 뭉쳐서 일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얼마나 그것을 좋은 시각으로 볼 것이냐하는 부분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흩어져 있는 것보다는 뭉치면 더 낫겠죠, 그건 틀림없는 사실인데, 어쨌든 그렇다고 하더라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는 또 다른 문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옛날에 했던 생각이 그냥 통할 것인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 문제는 따로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안철수 신당, 지금 국민의당 그쪽도 합쳐질 것이라고 예상하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이 부분은?

▶ 설훈 : 글쎄요, 안철수 대표께서는 절대 안 합친다고 했으니까 그 말을 믿어야겠죠. 그래서 아마 안철수 대표는 여와 야의 중간에 있는 중간점을 상대로 해서 득표를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그쪽에 흡수되는 이런 사태는 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 설훈 : 양쪽에 있는 표들을 다 묶으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쉽게 가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3분 구도가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아, 아까 제가 좀 착각을 했었는데요. 금태섭 의원 지역구 강서갑 같은 경우에는 금태섭 의원 말고 예비후보가 2명이 더 있었는데, 그런데 추가 공모를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자꾸 자객 공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설훈 : 그 부분은 두 분이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당 시각에서 볼 때는 그 정도 가지고는 게임이 되겠나, 이런 생각도 있었을 것 같고 어차피 그것은 경선이라기보다는 형식만 경선이지, 금태섭 의원에게 그냥 가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을 수 있다고 보죠. 제대로 된 경선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취지였는지 모르겠습니다.

▷ 김경래 : 좀 더 경쟁력 있는 다른 후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 설훈 : 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설훈 : 네, 감사합니다.

▷ 김경래 :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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