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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롱패딩' 입었다면 빙판길 더 주의해야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2.18. 11:13

늦겨울 찾아온 한파에 도보 곳곳에 빙판길이 늘었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낙상(落傷)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빙판길 낙상 사고는 가벼운 골절로 끝나기도 하지만, 고관절 골절·뇌진탕 등으로 이어지면 후유증이 크다.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법과 부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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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롱패딩 같은 두껍고 무거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다./사진=연합뉴스

늦겨울 찾아온 한파에 도보 곳곳에 빙판길이 늘었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낙상(落傷)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빙판길 낙상 사고는 가벼운 골절로 끝나기도 하지만, 고관절 골절·뇌진탕 등으로 이어지면 후유증이 크다.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법과 부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넘어지는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보폭을 평상시보다 10~20% 줄이고 천천히 걷는다. 롱패딩 같은 두껍고 무거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다. 두꺼운 옷으로 몸이 둔해지면 낙상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장갑과 목도리도 착용하면 좋다. 장갑을 끼면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게 돼 보행에 안정감이 생긴다. 목과 어깨가 추위로 움츠러들지 않도록 목도리를 착용해주면 척추 균형을 잡아줘 척추를 보호할 수 있다.

허리·무릎 관절이 약한 노년층이나 환자들은 지팡이를 짚고 걷는 것이 안전하다. 지팡이는 신체 균형을 잡아주고 다리 힘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통증을 줄여준다. 고무 패킹이 부착된 지팡이는 낙상 사고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등산용 지팡이나 장 우산을 사용해도 좋다. 신발 밑창이 낡았는지 점검해볼 필요도 있다. 밑창이 닳으면 빙판에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바닥에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철저히 예방했더라도 순간의 부주의로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잘 넘어지는 방법'을 알아두면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엉덩이 부분보다는 등 부분부터 넘어지는 것이 좋다. 등은 엉덩이보다 비교적 충격 흡수에 좋아 골절 위험이 덜하기 때문이다. 넘어지는 순간에 팔을 뒤로 짚지 않는 것도 부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골밀도를 높이고 근력을 키워두는 것도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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