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중국 유학생들 코로나19 의심돼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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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최고 명문대 모스크바국립대(MGU)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최근 본국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MGU 대학 공보실은 17일(현지시간) "최근 자국에서 돌아온 2명의 중국 유학생이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감기 및 독감)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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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최고 명문대 모스크바국립대(MGU)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최근 본국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MGU 대학 공보실은 17일(현지시간) "최근 자국에서 돌아온 2명의 중국 유학생이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감기 및 독감)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매일 이루어지는 정기 검진 결과 중국인 학생들이 체온이 37.3도까지 올라가고 급성호흡기질환 증세를 보여 대학 본관 건물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소개했다.
현지 일간 '모스코프스키 콤소몰례츠'는 입원한 모스크바대 재학 중국 유학생이 여러 명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모스크바시 보건국은 MGU에 재학 중인 중국 여학생 1명이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증세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춘제(중국 설)와 방학을 맞아 본국에 다녀왔다가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였으며 대학 당국은 코로나19를 의심해 이들을 병원으로 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MGU 측은 중국 유학생들을 특별 관리하면서 정기검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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