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88명 추가 확진..총 542명

이민영 2020. 2.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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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橫浜) 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8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18일) 크루즈선 탑승자 681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88명의 확진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6백명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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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橫浜) 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8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18일) 크루즈선 탑승자 681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88명의 확진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탑승자 14명의 확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이 크루즈선에서 나온 확진자는 5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크루즈선 승선자 2402명을 검사한 결과로, 나머지 천3백여 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어제 지금까지 배에 남아있는 승객과 승무원 전원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중증자가 23명으로, 20명이 크루즈선에서 나왔다고 가토 일본 후생노동상이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 판정자는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6백명이 넘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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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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