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정지궤도환경위성 '천리안2B'호 지상국과 첫 교신.."발사 성공"

류준영 기자 2020. 2. 19.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를 집중 관측·감시할 첫 정지궤도환경위성 천리안 2B호가 19일 오전 7시 18분(한국시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아리안(Ariane)-5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아리안5는 이카운트다운 종료와 함께 굉음과 함께 1단 엔진을 점화했다.

발사 8분 50초 뒤 1단 엔진이 분리됐고 4.5초 뒤 2단 엔진이 점화됐다.

이어 발사 29분 뒤 발사체와 천리안 2B호가 분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리안2B호/사진=항우연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를 집중 관측·감시할 첫 정지궤도환경위성 천리안 2B호가 19일 오전 7시 18분(한국시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아리안(Ariane)-5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아리안5는 이카운트다운 종료와 함께 굉음과 함께 1단 엔진을 점화했다. 이어 7초 뒤 고체로켓부스터가 점화되며 이륙했다.

이어 발사 2분 22초 후 고체 부스터가 분리됐고, 3분 22초 뒤 위성보호덮개(페어링)가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발사 8분 50초 뒤 1단 엔진이 분리됐고 4.5초 뒤 2단 엔진이 점화됐다.

아리안5는 2단 엔진을 통해 21분 후 전이궤도에 도달했다. 전이궤도는 위성이 저궤도에서 정지궤도로 이동하는 중간지점을 말한다.

이어 발사 29분 뒤 발사체와 천리안 2B호가 분리됐다.

천리안2B호는 이후 운용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켰고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 첫 번째 교신국인 호주의 야사라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관련기사]☞인터넷 달군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정답 아시겠나요과거 전교 1등…'엄친딸' 배우 남지현, 서강대 졸업손흥민,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나…모리뉴 "그가 그리울 것"'사람이 좋다' 영기 "아버지의 도박·술…나라에서 도와주니 살았다"[MT리포트]대형마트 패싱…10년 만에 빛 본 정지선의 뚝심
류준영 기자 j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