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개월째 무역적자.. 韓으로 자동차수출 90%↓

김주동 기자 2020. 2. 19.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3개월째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수출은 2.6% 줄고 수입도 3.6% 줄어 무역수지는 총 1조3126억31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에는 3692억2600만엔 흑자를 기록했다.

988억1000만엔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27.2% 줄어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무역통계
/사진=AFP

일본이 3개월째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4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한국과의 교역에서는 여전한 불매운동 영향이 나타났다.

20일 일본 재무성은 1월 무역통계(속보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출은 2.6% 줄고 수입도 3.6% 줄어 무역수지는 총 1조3126억31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3개월째 적자다.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의 수출이 4.7% 감소한 것이 통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

양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을 상대로 8385억3400만엔 적자를 봤다. 수출이 6.4% 줄었고 수입 역시 5.7% 줄었다. 미국에는 3692억2600만엔 흑자를 기록했다. 교역량은 역시 감소했다.(수출 7.7%↓, 수입 11.5%↓)

한국을 상대로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이어진 일본산 불매운동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 988억1000만엔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27.2% 줄어들었다. 수출(한국의 수입)이 12.1% 줄어 3715억4600만엔, 수입은 5.0% 감소한 2727억3600만엔이었다.

특히 수출품목 중 자동차는 90.7%나 줄어들었고, 식료품(38%↓)과 반도체제조장치(22.2%↓)도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관련기사]☞인터넷 달군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정답 아시겠나요31번 확진자 다녀간 '씨클럽' 어디?…동대구역 '도보 10분'과거 전교 1등…'엄친딸' 배우 남지현, 서강대 졸업[단독] "내가 나경원 딸 연수 요청 받은 사람"…청탁 메일 전문 공개"진보에 환멸"…울면서 미래통합당 간 조성은은 누구?
김주동 기자 news9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