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10대 초등생 '코로나19' 확진..20번 환자 딸

진현권 기자,유재규 기자 2020. 2.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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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20번째 확진환자의 초등학생 딸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20번째 확진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만 10세 여자 초등학생으로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며, 20번째 확진환자의 딸이자 15번째 확진환자의 조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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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18일 미열로 검체 검사서 '양성' 판정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수원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유재규 기자 = 경기도 수원에서 20번째 확진환자의 초등학생 딸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20번째 확진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만 10세 여자 초등학생으로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며, 20번째 확진환자의 딸이자 15번째 확진환자의 조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해당 초등학생은 15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자가 격리됐다”며 “이 과정에서 20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재분류돼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를 받던 중 지난 18일 미열이 발생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진환자 발생은 우리시의 감염병 통제와 방역체계 안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자가격리 생활 중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 사항이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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