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4명 오늘 격리해제 예정..국내 16명째 완치

김성진 2020. 2.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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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19일 퇴원할 예정이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2명이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오늘 4명이 바이러스 배출이 없어져서 격리해제된 상태로 추가 퇴원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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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자 4명 추가 퇴원여부 검토 중"
"지역사회 확산 대응 본격적으로 할 것"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18일 오전 기준 31명, 그중 10명이 퇴원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2.18. chocrystal@newsis.com

[서울·세종=뉴시스] 김성진 이기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19일 퇴원할 예정이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2명이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오늘 4명이 바이러스 배출이 없어져서 격리해제된 상태로 추가 퇴원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총괄책임관은 그러면서 "정부는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한 대응 준비를 보다 신속하게 그리고 본격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격리해제가 예정된 환자는 6·10·16·18번째 환자 등 4명이다. 격리해제 검토가 완료되면 최종 확정 여부는 이날 2시 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퇴원 결정은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과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번 대상자 4명에 대한 격리해제 및 퇴원이 이뤄지면 국내 완치자는 총 16명이 된다.

퇴원 예정자 4명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1·2·3·4·7·8·11·12·14·17·22·28번째 환자 등 1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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