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실시간 이슈검색어' 폐지.."사회 현상 시작점 됐다"

박계현 기자 입력 2020. 2.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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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오는 20일부터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모바일·PC 첫 화면 및 미디어, 검색 서비스에서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 영역이 제거된다.

카카오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본래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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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오는 20일부터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모바일·PC 첫 화면 및 미디어, 검색 서비스에서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 영역이 제거된다.

카카오는 이날 공지를 통해 "실시간 이슈검색어 폐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실시간 이슈검색어는 재난이나 속보 등 빠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이슈를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의 관심과 사회 현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최근 들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본래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실시간 이슈검색어 영역에는 분야별 검색어와 '같이가치' 추천글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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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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