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했던 한국도 뚫렸다" 외신도 대구 집단감염 신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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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나자 외신도 이를 신속히 보도했다.
19일 AFP통신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를 보도하면서 "한국의 감염자 수가 거의 50%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며칠간 거의 바뀌지 않고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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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나자 외신도 이를 신속히 보도했다.
19일 AFP통신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를 보도하면서 "한국의 감염자 수가 거의 50%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15명이 추가돼 총 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 환자(61·여)와 동일한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AFP 통신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며칠간 거의 바뀌지 않고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발 입국을 막고 제주도 무비자입국을 중단했으나, 아직까지 중국발 입국 자체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CNN도 이날 한국 남동부 대구에서 13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나왔다면서 이 가운데 1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11살짜리 딸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외신들은 한국이 중국과 인접해 있고, 인적 교류가 많음에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며 한국의 방역활동에 칭찬 릴레이를 벌였었다.
특히 일본의 극우신문인 산케이는 논설을 통해 "아베 정부는 문재인 정부로부터 배우라"고 일갈할 정도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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