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영형 사립대 도입 효과성 검증 용역 수행

정회성 2020. 2. 1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는 '공영형 사립대 도입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증연구'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조선대는 공영형 사립대 도입이 민립대학이라는 정체성에 부합하면서 공공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 교수는 "조선대는 시도민이 기금을 모아 설립한 대학인 만큼 공영화 체계 도입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공영형 사립대 도입 시발점이 될 이번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조선대학교는 '공영형 사립대 도입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증연구'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영형 사립대 도입은 학교법인 이사진 과반을 공익형 이사로 꾸리고 재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대신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경비 20∼25%를 지원한다.

국내 대학교육의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사립학교에 대한 국가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공영형 사립대 핵심 요소를 운영해 정책효과를 확인하고자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지병근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교육·행정·정치·경영·법 분야 7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최종보고서는 올해 6월 말 제출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공영형 사립대 도입이 민립대학이라는 정체성에 부합하면서 공공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 교수는 "조선대는 시도민이 기금을 모아 설립한 대학인 만큼 공영화 체계 도입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공영형 사립대 도입 시발점이 될 이번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 이명박, 2심 징역 17년·법정 재구속…"의무·책임 저버려"
☞ 31번 환자 코로나19 검사 의료진 권유 두차례 거부 '논란'
☞ 이 와중에 '알몸축제'…흔들리는 아베
☞ '거지 같아요' 언급 시장상인 비판받자…문대통령 "안타깝다"
☞ "자살한" 시신으로 발견된 인기가수…구금 중 무슨 일?
☞ 지적 장애 여성 살해, 야산에 유기한 일당 결국…
☞ '코로나확진' 쏟아진 신천지…'신도 단속·거짓종용' 의혹
☞ 문세윤-유세윤, 봉준호-샤론 최 패러디 영상 화제
☞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뭐했나…중국에서도 번지는 의혹
☞ 고속도로서 두 살배기 차창 밖 날아가 구사일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