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확진자 3명 추가.. 2명이 교회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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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이 발생했다.
싱가포르는 전체 확진자 84명 중 30% 정도인 28명이 교회에서 감염된 환자들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서 감염되지 않은 다른 1명의 확진자는 원래 뎅기열 환자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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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이 발생했다. 이중 2명이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는 전체 확진자 84명 중 30% 정도인 28명이 교회에서 감염된 환자들로 집계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20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내 교회에서 감염된 확진자의 숫자는 28명에 달해 전체 30%에 가까운 수치다. 이들은 교회 목사나 직원 등의 가족 또는 접촉자들인 것으로 싱가포르 보건부는 보고 있다.
교회서 감염되지 않은 다른 1명의 확진자는 원래 뎅기열 환자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뎅기열로 입원했을 당시 병실을 함께 썼던 환자들은 물론 뎅기열 진료를 진행하던 병원 의료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게 됐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최근에 중국을 방문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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