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추가 확진자, 지역아동센터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

임지우 인턴기자 2020. 2.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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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1명은 20대 남성으로 지역아동보호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A씨(22·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영천시의 확진환자는 19일 발생한 60, 70대 여성(대구 31번 환자와 접촉)과 40대 남성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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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달-지역감염 새국면]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19일 서구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1명은 20대 남성으로 지역아동보호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A씨(22·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확진 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근무한 지역아동보호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방과후 학습을 지도하는 곳으로 어린이 29명이 소속돼 있으며 관리직원 7명이 근무 중이다.

영천시는 이 시설을 폐쇄하고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근무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영천시의 확진환자는 19일 발생한 60, 70대 여성(대구 31번 환자와 접촉)과 40대 남성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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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우 인턴기자 jiu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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