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지원 아끼지 않겠다"(종합)

임형섭 2020. 2. 20.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를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께부터 15분간 권 시장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분 통화하며 '확진자 급증' 대구 상황 청취..권시장 등 관계자들 격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통화..코로나19 대응책 논의
문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지원 아끼지 않겠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를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께부터 15분간 권 시장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대구시의 상황에 대해 청취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권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윤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8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새로 발생한 환자 31명 가운데 30명이 대구·경북에 집중됐으며, 이로써 대구·경북 환자는 전날 발생한 18명을 포함해 48명으로 늘었다.

이에 권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구시가 건의한 의료인력·시설 확보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권 시장에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정 본부장을 격려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윤 부대변인이 전했다.

hysup@yna.co.kr

☞ 신천지 대구교회 90명 유증상 답변…확진자 더 나올 듯
☞ "그는 괴물이었다"…일가족 탄 차 불 질러 살해한 남편
☞ '동아리 여성회원 2명 성폭행' 명문대생 결국…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혐의 왜 무죄받았나?
☞ 문 대통령, 봉준호에 '김 여사표' 짜파구리 대접
☞ '신천지 신도들이 병원 몰려와 행패?' 허위정보 수사
☞ 일산 동국대병원 이송 사망환자 '폐렴 증상'에 한때 비상
☞ 맞벌이 부모 기다리다 17층 발코니서 7세 아동 추락해 숨져
☞ 40번환자, 확진 전 장례식장·마트·식당 등서 8명 접촉
☞ 배우 이신영 측 "악의적 비방·협박한 동창 고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