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대 여성, '신천지 대구교회서 예배' 자가격리

김도우 2020. 2. 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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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전북지역 20대 여성을 자가 격리했다고 밝혔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0대 이 여성은 지난 2월9일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했다고 전주시 보건소에 19일 자진 신고했다.

이에따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자진 신고 진술내용을 바탕으로 의심증상이 없고 '질병관리본부 접촉자 분류대상'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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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
코로나 감염 여부 검사 진행 중 
40대 남성 주소 오류 대구로 이관
전북도는 20대 여성이 신천지 대구 교회에 참석했다고 자진신고에 따라 자가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뉴스 1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전북지역 20대 여성을 자가 격리했다고 밝혔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0대 이 여성은 지난 2월9일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했다고 전주시 보건소에 19일 자진 신고했다.

이에따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자진 신고 진술내용을 바탕으로 의심증상이 없고 ‘질병관리본부 접촉자 분류대상’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중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이 여성은 의심증상은 없으나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20일 오전 9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오후에 진단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한명의 40대 후반 남성은 질병관리본부 접촉자시스템에 접촉자로 신고 되었으나 전북도 보건당국 확인결과 주소지 오류로 판명나 대구시로 이관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18일 0시를 기해 광주 16번 확진자 접촉자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자가 격리자가 없는 상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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