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대위 발족..이낙연 "네거티브 선거 하지 않을 것"

유효송 기자 2020. 2.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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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코로나19의 확산과 경기위축이 겹친 시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4·15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제 1차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4·15총선이 이러한 중대과제들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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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4.16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낙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낙연 만나러 갑시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코로나19의 확산과 경기위축이 겹친 시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4·15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제 1차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4·15총선이 이러한 중대과제들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대위장은 "감염병과 경기위축에는 여야와 정부가 협력해 대처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저는 믿는다"라며 "여야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쟁을 자제하고 이 위기의 극복에 협력할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날 저의 역할을 다했던가를 반성하며 말씀드린다"며 "우리는 분열과 정쟁으로 일그러진 소모의 과거를 딛고 화합과 협력으로 창조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라며 "그런 염원으로 저희는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대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름에 걸맞게 현실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과 정책을 국민 앞에 잇달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선대위장은 "싸우는 정치와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지만 가짜뉴스와 허위 비방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라며 "품격과 신뢰의 정치를 4·15총선부터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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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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